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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시아를_검색하면_연관검색어는_어떤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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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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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관 검색어
↳ 중앙청 지휘사 ↳ 신시아 소우란 ↳ 신시아 소우란 대학 썰 ↳ 신시아 진주 목걸이 브랜드 ↳ 신시아 해혼조 ↳ 베레모 추천
+신시아 소우란 대학 썰
소우란과 신시아는 대학교 동문이에요. 물론 학과는 다르지만 학교 다닐 때 어쩌다 보니 안면을 트게 돼서 마주치면 인사하고 그런 사이였어요. 하지만 졸업 후엔 서로 따로 연락이나 얼굴을 본 적이 없었는데 시간이 흘러 지휘사와 신기사로 다시 마주쳤을 때 세상에 얼굴이 알려질 수 밖에 없었으니 자연스럽게 두 사람에 대한 이야기도 포럼에 올라오게 되겠죠. 소우란은 분명 옛날부터 외모로 사람들의 주목을 많이 받았을 거라 생각해서 대학교에서도 학과를 불문하고 다들 누군지 아는 유명인이었을 것 같아요. 그러니 목격담도 많을 것이고 거기엔 지휘사 신시아와도 대학생 때부터 둘이 친분이 있었다 라는 식으로 대학 썰이 올라오지 않을까 생각해요. 둘이 도서관에서 마주 보고 앉아서 공부했고, 자판기 앞에서 신시아가 캔뚜껑 못 따니까 소우란이 따주고, 둘이 교양도 같이 들은 적 있다, 이런 대학생 때 얘기가 가끔 나오지 않을까 싶어요.
+신시아 진주 목걸이 브랜드
접경도시의 지휘사라면 나름 유명인이니까 간혹가다 사진이 찍히는 일도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러면 가끔 포럼에 신시아의 사진이 올라오지 않을까 싶은데 어느 날부터 찍힌 사진마다 그녀의 목에는 항상 동일한 진주 목걸이가 걸려 있을 거예요. 고급스러우면서도 캐주얼하게도 착용할 수 있는 체인과 진주가 독특하게 어우러진 목걸이는 눈길을 확 끌었고, 관심이 생긴 사람들은 어느 브랜드인지 묻는 글도 올라오는데 시중에서 판매되는 제품 중에는 동일한 디자인이 보이지 않아 의뢰 제작한 것이 아닐까 짐작하게 돼요. 그러다 포럼에 이런 글이 올라온다면서 신시아에게 알고 있었는지 물은 중앙청의 한 직원에 의해 목걸이에 대해 알려지지 않을까 싶어요. 자신의 목걸이에 대해 소식을 접한 신시아는 소우란에게 선물 받은 거라면서 브랜드는 모르겠다고 답했어요. 그건 세상에 딱 하나만 있는 그녀를 위한 유일한 목걸이였어요. 그런데 설마 소우란이 그냥 평범한 물건을 선물하진 않았을 거예요. 체인의 금도 진주도 분명 제일 좋은 급으로 이뤄졌을 것이고 그녀의 목에 맞도록 맞춤 제작된 목걸이일 텐데 그 값은 일반인이 상상도 못하겠죠. 신시아도 그것을 충분히 예상했기 때문에 자기에게는 분에 넘치는 거라며 처음엔 거절을 하려고 했으나 순전한 호의일 뿐이라는 소우란의 마음을 어쩔 수 없이 받아들였어요. 그리고 지금은 매일같이 착용하고 다니다 보니 이제는 목에 목걸이가 없으면 허전해서 어쩌다 깜빡한 날에는 허전한 쇄골 언저리를 자신도 모르게 매만지고 있을 거예요.
+ 베레모
신시아는 베레모를 좋아해서 또 자주 쓰는데 아마 그녀의 옷장엔 각양각색의 베레모들이 자리 잡고 있을 거예요. 쇼핑몰을 둘러보다보면 베레모의 후기 글에서 신시아의 후기를 손쉽게 찾을 수 있기도 해요. 신시아는 물건의 질을 꼼꼼하게 따지는 편이라 금액대 상관없이 그녀가 고른 제품은 값어치를 톡톡히 한다고도 하고, 무엇보다 디자인 면에서도 뛰어난 베레모들이 많다고 해요. 신상이라고 해서 후기가 없을 줄 알았지만, 언제나 신시아가 먼저 골라갔다는 후문을 들을 수 있을 정도로 베레모에 대한 사랑이 커요. 그리고 결국엔 그녀가 평소에 좋아하던 디자이너 브랜드에서 새롭게 출시한 의류와 베레모를 쓰고 광고와 화보까지 찍었다고 해요. 이 정도면 성덕이라고 할 수 있죠? 그만큼 의류 쪽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신시아의 남다른 패션 사랑이 유명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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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것도 보고 싶다. 신시아의 눈앞에 선택창이 뜨는 거.
[중앙청의 지시를 받는다] / [거절한다]
처음 보는 현상에 신시아는 눈을 찌푸리는데 앙투아네트와 안화의 반응을 살펴도 변화가 없는 걸 보니 다른 이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듯해. 말을 하려고 해도 의지와 다르게 목소리도 나오지 않아.
분명 사람들은 움직이고 숨을 쉬고 다들 멀쩡해 보이는데 어쩐지 시간이 멈춘 듯한 기괴함 감각에 사로잡혀. 눈앞의 창이 그녀에게 선택을 강요해. 잠시 머뭇거리다가 중앙청의 지시를 받겠다고 선택하면 창이 사라지고 그제야 안화가 말을 마저 잇는 거야. 방금 전 그 기괴함 느낌을 깨달았어.
그녀가 선택하기 전에 주변의 소음이 멎었었다는 걸. 그리고 하늘엔 7일이라는 카운트다운과 단말기에는 이전엔 보이지 않던 스탯이나 아이템들이 보여. 그리고 평생 현실이라고 당연하게 생각하지도 않았던 이곳이 사실 게임속이라는 것과 자신이 플레이어라는 걸 깨닫는 신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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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우란이랑 신시아가 사귀고 나서 둘이 함께 아침을 맞이하는 일이 많지 않을까? 평소엔 소우란이 먼저 일어나는데 가끔 먼저 눈을 뜬 신시아가 자신의 옆에 누워있는 소우란을 가만히 바라볼 것 같아. 창밖에서 비쳐드는 햇살과 명랑한 새소리가 들리는 평온한 아침에 자신의 옆에서 곤히 눈을 감고 자고 있는 소우란의 얼굴을 감상하다가 입술에 눈길이 머물러. 잠시 고민을 하던 신시아가 가볍게 입을 맞출 거야. 그리고 사실은 이미 깨어 있던 소우란이 서서히 눈을 뜨면 "잘 잤어?"라고 물으며 인사를 건네는데 소우란은 신시아를 끌어당겨 안으며 은근슬쩍 다시 눈 감을 것 같아.
신시아가 일어나라고 어깨를 흔드는데도 꼼짝도 하지 않는 소우란... 뭔가를 바라는 것처럼 눈만 감고 일어날 생각을 안 하니까 하는 수 없이 다시 입을 맞춰주면 소우란이 피식 웃으며 신시아를 꽉 껴안을 것 같아. 그렇게 평화롭고 여유로운 아침을 맞이하는 소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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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우란이 선물한 파란 장미에 파묻힌 신시아가 보고 싶어... 꽃말이 불가능에서 기적으로 바뀐 파란 장미는 소우란의 마음. 과거의 소우란은 신시아와 지금 이렇게 함께하고 있을 줄 몰랐겠지. 왜냐면 대학교에서 만났을 때는 신시아와 친해지기는커녕 오히려 그녀를 피하고 싶었고 가까워지는 걸 꺼렸거든. 과거에서부터 오랫동안 남은 감정의 찌꺼기가 그녀와의 거리를 잡았어. 다시는 마주치지 않을, 스쳐 지나가도 기억에도 남지 않을 관계로 남자고. 딱 이 정도가 우리에게 맞을 거라고. 하지만 사람 일은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한 번 얽혀든 관계를 풀어내기는 쉽지 않아. 그러니까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걸 기적으로 바꿔볼게. 너와 마음을 트는 건 절대 하지 못할 일이라고 생각했지만, 지금 우리는 함께하고 있잖아. 이건 기적이야. 신시아, 나의 기적. 네가 이겼어. 라며 소우란이 온 마음을 담아 수백송이의 파란 장미를 신시아에게 안겨주는 걸 보고 싶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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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의미 없이 소우란이 신시아의 뺨을 쓰다듬는다든가 머리카락을 만진다든가... 그런 것도 좋아. 그냥 별 생각 없이 습관적인 행동이 되어서 신시아도 소우란의 행동에 대해 의문을 가지지 않고 가만히 자기 할 거 하는 그런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고 남들은 어머나 하면서 지나가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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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아에 대한 기억을 하나만 남길 수 있다고 한다면 소우란의 선택은 뭘까? 신시아가 희생을 치르는 종말의 순간 앞에 선 소우란에게 주는 신의 잔인한 배려같아. 이성적으로 따지면 어떤 기억도 남기지 않는다는 게 현명하다는 걸 알지만, 그걸 알면서도 포기할 수가 없어서 소우란은 괴롭겠지. 딱 한 가지의 기억만 안고 평생을 살아갈 수 있다고 하면 신시아의 마지막에 대한 기억을 남기지 않을까. 내가 이 사람을 사랑했고, 그리워 하며, 떠나보냈다는 그 순간의 기억을 새기고 평생 잊지 않기로 다짐 할 것 같아. 이건 소우란이 스스로 자신에게 거는 속박일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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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아가 소우란의 머리카락을 만지작거리면서 쓸어내리면서 손장난을 하다가 손가락 사이로 부드럽게 흐르던 푸른 머리카락을 돌돌 말아 똥머리를 만들어 주기도 할 것 같아. 소우란은 똥머리도 잘 어울릴 거야. 그리고 신시아가 자기 머리에 꽂고 있던 비녀를 빼어 소우란의 머리카락에 꽂아주는 것도 보고 싶어. 소우란은 비녀도 잘 어울릴 것 같아. 그걸 보면서 신시아는 속으로 '대체 안 어울리는 게 뭐지?' 생각하며 심각한 얼굴로 쳐다보겠지. 자신의 미모를 잘 아는 소우란도 그에 웃어주며 마주바라봐주면 신시아는 자기도 모르게"와.."하는 감탄사를 흘리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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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사람이 한 집에 같이 살게 되는 날의 아침을 생각해보면 아침에 먼저 일어난 소우란이 주방에서 신시아에게 먹이려고 간단하게 아침 준비하고 있을 것 같아. 그리고 잠시 후에 신시아가 비척비척 일어나서 다가오겠지. 그리고 소우란의 뒤쪽에 서서 어깨에 턱 올려두고 눈 감고 있으면 소우란이 신시아 머리를 쓰다듬어 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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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 본 블루멜로우가 잊히지 않아. 레몬이 퐁당 들어가면 파란색에서 분홍색으로 변하는 게 꼭 소샤같다는 생각이 들었어. 신시아의 시크릿투톤이 분홍색이다 보니까 꼭 두 사람이 얽히는 느낌도 드는 거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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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아가 무슨 말을 하면 하던 일을 멈추고 눈을 바라보면서 가만히 이야기를 들어줄 것 같은 소우란이 좋아. 그리고 조잘조잘 이야기를 하는 신시아의 손을 잡아 부드럽게 문지르면서 눈은 여전히 신시아를 향하고 입꼬리는 자연스럽게 올라가 있겠지.